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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가 톡토르를 보내 병력과 병선을 검열하다(원종 9년,1268년 10월)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10월에 경인에 몽고는 명위장군 도통령 탈타아(脫朶兒), 무덕장군 통령 왕창국(王昌國), 무략장군 부통령 유걸(劉傑) 등 14인을 보내와서 조서에 이르기를 「경이 최동수(崔東秀)를 보내여 군대 1만명을 갖추고, 배 1천척을 지었다는 일을 아뢰었는데, 이제 특별히 탈타아 등에 보내어 거기서 군대 숫자를 정열(整閱)하고 병선을 점시(點視)하게 하니, 그 만드는 배의 숫자는 그곳에 간 관원의 지시 계획을 들을 것이며, 만약 탐라는 이미 조선역(造船役)에 참여하였으면 번거롭게 할 필요가 없지만, 만약 참여하지 않았다면 곧 별도로 백척을 만들도록 하라. 그 군대와 병선이 정점(整點)에 족히 갖추어지면 혹은 남송이나 일본이 정토(征討)의 명령에 거역할 때에 임시 제의(制宜)하려고 한다. 이로 인하여 관리를 보내어 먼저 가서 흑산도와 일본 간의 길을 시찰하게 하는 것이니, 경은 또한 관리를 보내어 호송하고 길 안내를 하도록 하라」하였다. (제주문화방송 「속탐라록」, 1994 발췌)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451
저자명
정인지 외
소장처
국사편찬위원회
조회
26
Link
http://db.history.go.kr/KOREA/item/level.do?itemId=kr#detail/kr_026_0050_0100_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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