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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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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군대에 군량을 공급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황제에게 호소하다(충렬왕 원년,1275년 1월)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정월 경진에 시중 김방경·대장군 인공수(印公秀)를 원에 보내어 표를 올려 말하기를 「저희 나라는 근자에 역적들을 소탕하는 일로 인하여 많은 군사의 식량을 이미 몇해 계속 가호마다 징수하였습니다. 게다가 왜나라를 정벌하고자 전함 조선하는 데 장정들은 모조리 그 역사에 동원되었기 때문에 노약들만 겨우 농사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애초에는 기뭄이 들고 늦게는 홍수가 나서 곡식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간절한 정성을 굽어 거두어 주시고 애절한 하소연을 헤아려 주옵소서.」하였다. (제주문화방송 「속탐라록」, 1994 발췌)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451
저자명
정인지 외
소장처
국사편찬위원회
조회
24
Link
http://db.history.go.kr/KOREA/item/level.do?itemId=kr#detail/kr_028_0030_0010_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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