參贊官 金鎭龜가 입시하여 濟州에 還上의 수가 많은 폐단이 있으니 다른 읍보다 더 탕감해 줄 것에 대해 논의함(1694-11-09(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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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은 좁고 인민은 적으며, 땅이 비습하여 곡물이 쉽게 부패하는 등 민생의 빈곤한 상황은 심하여 육지 다른 읍에 비할 바가 아니니, 각 읍의 오래된 환자를 연조를 제한하여 탕감하라는 명령을, 먼 곳 백성을 배려하는 일에 있어 특별히 시행하는 은전을 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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