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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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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濟州牧)은 청피(靑皮)를 따서 모아 판매하라고 명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 목사 조명집(曺命楫)이 청귤(靑橘), 지각(枳殼), 지실(枳實)이 애당초 열매를 맺지 않아 진상하는 청피 등 3종을 규례대로 봉진(封進)할 수 없다고 급히 장계한 데 대해, 전교하기를, “비록 본사(本司) 소관은 아니지만 어찌 간섭하지 않을 일이겠는가. 청피라는 물건은 약재로 긴요하게 쓰이는데 대소 약국에서 구하는 경우도 매우 드물고, 심지어 내국(內局)에서 제중단(濟衆丹)을 조제할 때 간간이 미품(微稟)하는 일까지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 일상에 쓸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으니, 이것이 어찌 말이 되는가.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정조22년 (1798)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12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V0_A22_07A_13A_0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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