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수(水原留守) 조심태(趙心泰)가 성역(城役)을 감동(監董)한 사람과 장인(匠人)ㆍ모군(募軍) 등에게 술과 떡을 나누어 주었다고 급히 장계한 데 대해, 대호궤(大犒饋)는 이달 22일에 거행하라고 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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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태의 장계에,
“이달 12일 진시(辰時)에 성첩(成貼)하여 보내온 전령(傳令) 중 ‘「화소(火巢) 내외에 있는 백성들의 무덤에 바짝 붙여서 나무를 심어 놓은 것을 지난번 어가(御駕)가 지나갈 때 보고 말을 세우고 뽑아내게 하였다. 그 후 이런 폐단이 없었을 것이라고 어찌 보장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