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사(濟州牧使) 이우현(李禹鉉)이 추가로 떼어 준 곡식 1만 1000섬을 운반하는 배가 모두 도착하였다고 급히 장계한 데 대해, 제주 목사는 임기가 차거든 직위를 올려 조용(調用)하라고 명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 목사의 장계에,
“구례현(求禮縣)의 조(租) 500섬을 실은 배가 화북포(禾北浦)에 안전하게 정박하였고 1만 1000섬의 곡물과 근 300명을 실은 배도 차례로 와 정박하여 모두 순조롭게 바다를 건너왔습니다. 정박하는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측량해서 거두어 지금 수령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