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진휼(賑恤)의 재원(財源)을 더 떼어 달라는 제주 목사(濟州牧使)의 청을 시행하도록 허락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 목사 이우현(李禹鉉)의 장계에, 백성을 진휼하는 데 부족한 곡식을 묘당(廟堂)으로 하여금 상의 뜻을 여쭈어 더 떼어 주게 하라고 청한 일로 인하여, 전교하기를, “제주도 백성들의 사정은 안 보아도 알겠다. 지금 7000섬을 더 달라고 청하기 전에 이미 1만 섬을 더 떼어 주었는데, 제주 목사가 재운(再運)하던 근 1000섬의 곡식이 취재(臭載)된 것을 뒤미처 알고 취재한 곡식분을 더 보내 달라고 한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부황이 든 자가 굶주려 죽는 근심을 거의 면할 수 있겠는가? 다시 이러한 뜻으로 묘당으로 하여금 말을 만들어 즉시 알리게 하라.” 하였다.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정조19년 (1795)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18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V0_A19_02B_04A_00060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