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濟州)의 곧바로 응시할 자격을 받은 사람 중에서 나이가 80이 넘은 사람이 내년 봄에 올라오는지 여부를 장계로 보고하라고 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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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목사(濟州牧使) 심낙수(沈樂洙)의 장계로 인하여 전교하기를,
“‘이달 초에 봉해서 발송한 장계가 열흘도 넘지 않아 정원에 도착하였으니, 누가 천리나 멀리 떨어진 지역인 데다가 바다까지 가로막혔다고 하겠는가. 여러 장의 장계 내용을 살펴보니, 섬 안의 일이 마치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