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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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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耽羅)의 보진곡(補賑穀)을 주의하여 수송해서 기어코 순조롭게 바다를 건너게 하라고 신칙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호남백(湖南伯) 심이지(沈頤之)가 장계하기를, “제주목(濟州牧)의 보진곡을 뱃길이 편리하고 가까운 곳에 참작해서 분배(分排)하기 위해 나주(羅州), 장흥(長興), 보성(寶城), 영암(靈巖), 강진(康津), 해남(海南), 무안(務安)의 미태(米太)와 피모(皮麰)로 마련하여 구획(區劃)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성 군수(寶城郡守) 오재광(吳載光)과 진도 군수(珍島郡守) 조한진(曺翰振)을 좌도 독발차사원(左道督發差使員)과 우도 독발차사원(右道督發差使員)으로 따로 정하여 며칠 안으로 실어서 출발하게 하고, 강진 현감(康津縣監) 민정환(閔廷桓)을 해운차사원(海運差使員)으로 차정(差定)하여 정성을 다해서 봉행하라는 뜻으로 거듭 분부하였으며, 본영(本營)의 막속(幕屬)을 고을마다 나누어 보내서 적재(積載)하는 것을 감독하고 신칙하게 하였습니다.”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정조11년 (1787)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18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V0_A11_06A_19A_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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