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선정전(宣政殿)에 나아가 상참(常參)을 행하고, 차대(次對)를 아울러 행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익선관에 곤룡포를 갖추고 어좌(御座)에 올랐다. 대신 이하가 뜰에 들어와 예를 행하고 나서 차례로 전(殿)에 올랐다. 여러 옥당을 차대가 끝난 뒤에 금추(禁推)하라고 명하였다. ○ 좌의정 홍낙성(洪樂性)이 아뢰기를, “반차(班次)가 이미 정돈되고 여창(臚唱)이 막 시작되었는데 여러 옥당이 나중에 반열에 나와서 칙교를 내리시기까지 하였으니, 조정의 체통으로 헤아려 볼 때 참으로 매우 놀랍습니다. 반열에 참석하지 않은 옥당까지 모두 파직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여, 그대로 따랐다. 또 아뢰기를, “상참관(常參官)이 주대(奏對)할 때에 해방 승지(該房承旨)가 따라 들어오는 것은 곧 조정 의식의 상전(常典)인데 오늘은 한 승지가 나와 엎드린 뒤에 다른 승지들이 방(房)에 따라 거행하지 않았으니, 입시한 승지들을 모두 엄하게 추고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정조10년 (1786)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15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V0_A10_01A_15A_00020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