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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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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각(誠正閣)에서 대신(大臣) 이하를 소견(召見)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내가 이르기를, “심환지(沈煥之)의 일은 한 마디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세도(世道)가 이와 같으니 어찌 통탄스럽지 않겠는가.” 하니, 서명선이 아뢰기를, “성상께서 이렇게 하교하시니 실로 아뢸 말이 없습니다. 신 한 사람뿐만 아니라 욕이 부형(父兄)에게까지 미쳤으니 어찌 감히 다시 진달하겠습니까.” 하여, 내가 이르기를, “우선 처분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보고 있으니 의도가 또한 있다. 이는 가을에 경과 얘기할 때 나의 마음을 이미 다 말하였으니, 경이 필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하였다.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정조8년 (1784)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20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V0_A08_11A_27A_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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