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약방이 입진하고 시원임 대신, 예조 당상, 제주 어사(濟州御史) 유강(柳焵)이 입시하였는데, 내가 시좌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상께서 계사년(1773, 영조49) 동짓날 진하(陳賀)를 받은 때의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를 가지고 들어오라 명하셨다. 계사년 11월 8일의 《승정원일기》를 읽어 아뢰다가 내가 상소를 올린 부분에 이르러 상께서 이르시를, “숙성(夙成)하였다.” 하고, 상께서 이르시기를, “24세의 손자가 있는 것이 나라의 경사라 할 만하다.” 하니, 영의정 한익모(韓翼謩)가 아뢰기를, “성상께서 날로 더욱 평안히 회복되시고 동지는 또한 하나의 양(陽)이 처음 생기는 날이니 이날 진하하는 일을 결코 그만두어서는 안 됩니다.” 하였다.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영조51 (1775)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38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U0_A51_10B_27A_00020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