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각(誠正閣)에서 약원 제조 심이지(沈頤之), 부제조 조상진(趙尙鎭) 및 우의정 윤시동(尹蓍東)을 소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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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제주사일반
약원이 입진하기를 청했기 때문이다.
○ 비국이 아뢰기를,
“오늘은 빈청(賓廳)에 모이는 날입니다만, 국기일(國忌日)과 겹쳐서 모일 수 없습니다.”
하여, 전교하기를,
“‘경은 본사(本司)에서 재숙(齋宿)하고 있다가 진연(診筵) 때에 입시하라.’라고 비변사 낭청으로 하여금 우의정에게 전하게 하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