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정각(誠正閣)에 나아가 주강(晝講)을 행하고, 하직하는 수령과 변장(邊將)을 소견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맹자》를 강(講)하였다. ○ 이계가 아뢰기를, “경모궁(景慕宮)의 중삭 대제(仲朔大祭)가 장차 다음달인데, 신에게 어리석은 견해가 있어 감히 이에 아룁니다. 종묘(宗廟)의 대제(大祭)는 모두 서계(誓戒)를 받는 의식이 있으나 경모궁의 대제는 친향(親享)이 아니면 서계를 받는 의식이 없습니다. 사전(祀典)을 중히 하는 의리에 있어서 다름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여, 내가 이르기를, “이는 실로 전례(典禮)에 관계되는 일이니 경은 나가서 글로 진달하라.” 하였다. 내가 이르기를, “홍주 목사(洪州牧使) 유의(柳誼), 통진 부사(通津府使) 김광운(金光運), 대정 현감(大靜縣監) 박재연(朴載淵), 미조항 첨사(彌助項僉使) 조한상(趙漢尙), 사량 만호(蛇梁萬戶) 이한기(李漢起)는 앞으로 나아오라.” 하여, 직명(職名)과 성명(姓名)을 하문하고, 물러가라고 명하였다.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정조6년 (1782)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12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V0_A06_04A_26A_00010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