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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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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납 민사선이, 이택수의 지속과 민홍섭의 여러 아우를 이배하거나 풀어 주라고 한 명 및 김성탁(金聖鐸)의 죄명을 용서하라고 하신 명을 거두어들이기를 청하고, 이어 사간 윤서동(尹序東)을 출사(出仕)하게 하기를 청한 데 대해, 비답을 내렸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민사선이 전계를 진달하고 또 아뢰기를, “아, 이택수와 민홍섭 두 역적은 바로 홍계능과 홍상범의 우익이자 정후겸과 홍인한의 하수인이었습니다. 빈틈없이 결탁한 정황은 생각하자니 가슴이 떨리고 말하자니 머리털이 곤두섭니다. 그런데 지금 이와 같이 역적 이택수의 지속에 대해 좋은 곳에 단란하게 모여 살게 하고 민홍섭의 두 동생에 대해 완전히 풀어 주게 한 것은 실로 생각지도 못한 일이고 너무나 놀라운 소식입니다. 전하께서는 무엇 때문에 이런 중도에 지나친 조치를 내리신 것입니까.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정조19년 (1795)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12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V0_A19_10A_20A_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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