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論), 책(策), 시(詩), 부(賦), 명(銘), 송(頌) 등 각 시제(試題)로 시취(試取)한 제주(濟州)의 유생(儒生) 중에서 수석을 차지한 사람과 81세로 입격(入格)한 사람에게는 전시(殿試)에 곧바로 응시할 자격을 주고 그 나머지의 입격한 유생에게는 시상하라고 명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전교하기를,
“제주에서 시취하여 과차(科次)하는 숫자가 으레 몇 사람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올해는 전국적으로 추은(推恩)하는 때이고 조정과 초야가 널리 경하하는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