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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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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 거자(擧子) 가운데 7, 8십 세 이상으로 입격한 19인은 방목(榜目) 아래에 곧바로 붙여 주고, 80세인 강재형(康載衡)은 충장장(忠壯將)에 단부(單付)하고, 70세 이상인 사람은 실첨지(實僉知)에 의망해 들이라고 명하였다. 이어 연로의 각 읍은 쇄마(刷馬)를 지급해 주고 도신(道臣)은 잔치에 필요한 물품을 주라고 명하였다.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전교하기를, “어제 무과 거자 가운데 7, 8십 세 이상으로 시취에 입격한 19인 중에 팔도 사람들이 다 들어 있으니 아주 기이하고 기쁜 일이다. 어찌 의례적으로 전시(殿試)에 응시하게 하여 시취할 수 있겠는가. 곧바로 방목 아래에 붙여 주라. 80세인 강재형은 충장장에 단부하라. 70세 이상은 실첨지에 의망해 들이되 해로(偕老)하여 가자(加資)된 사람이라면 동지(同知)에 의망해 들이라. 모두 모레 신은 정사(新恩政事) 때 거행하고, 추후에 대령한 1인이 만일 입격하면 역시 이 예대로 하라고 분부하라.


유형
고문헌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정조18년 (1794)
저자명
일성록
소장처
한국고전종합DB
조회
14
Link
http://db.itkc.or.kr/dir/item?itemId=IT#/dir/node?dataId=ITKC_IT_V0_A18_02A_26A_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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