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濟州)의 여자 교육열(女子 敎育熱)(1921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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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近來) 제주도(濟州島)의 여러 가지 현상중(現像中) 가장 오인(吾人)의 희열(喜悅)의 정(精)을 금(禁)치 못하는 것은 본도 일반(本島 一般)의 여자 교육열(女子 敎育熱)이라 현금(現今) 우리의개는 무엇보다도 교육이 급선무(急先務)이며 더욱 여자교육(女子敎育)이 선(選)タ미(微)タ한 것은 수(誰)이나 뜻인는자(者)는 통절(痛切)히 늣기는 바어니와 본도(本島)청년(靑年)은 차(此)에 분연(奮然)히 각오(覺悟)함이 잇서 작년(昨年)에 제주여자장학회(濟州女子獎學會)를 조직(組織)하고 일반 유력자(一般 有力者)를 망라(網羅)하야 여학교(女學校)를 기성(期成)코자 분투노력(奮鬪勞力)하야 위선 미약(爲先 微弱)하나마 제일착(第一着)으로 여수원(女修園)이란 사숙(私塾)을 설립(設立)하고 최귀숙(崔貴淑) 강평국(姜平國)양선생(兩先生)의 헌신적(獻身的) 열성하(熱誠下)에 간금(干今)까지 유지(維持)하야 왓는바 금년도(今年度)에는 일층(一層) 차(此)를 확장(擴張)할 계획(計畫)이오 현재(現在) 학생(學生)은 오십여명(五十餘名)이라더라(濟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