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흥학회(濟州興學會) 강연회(講演會)(1921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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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흥학회(濟州興學會) 주최(主催)로 거십이일(去十二日) 하오사시(下午四時)부터 금반(今般) 귀성(歸省)한 고순흠(高順欽) 이석형(李珩行) 양씨(兩氏)를 청요(請邀)하야 당지(當地) 공립보통학교내(公立普通學校內)에 대강연회(大講演會)를 개최(開催)하얏는대 고순흠씨(高順欽氏)는『우리의 전도(前途)』란 제(題)로 이석형씨(李奭珩氏)는『나의 본 제주도(濟州島)』란 제(題)로 각(各)タ 장시간(長時間)의 열변(熱辯)을 토(吐)하야 남녀칠백여명(男女七百餘名)의 청중(聽衆)의게 깁흔 감상(感想)을 주어 박수성리(拍手聲裡)에 동팔시(同八時) 폐회(閉會)하얏다더라(濟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