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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측(罔測)한 죄도(罪徒)를 근본적(根本的)으로 박멸(撲滅)(1925년 02월 19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망측(罔測)한 죄도(罪徒)를 근본적(根本的)으로 박멸(撲滅) 선전(宣傳)! 강연(講演)! 직접행동(直接行動)을 결의(決議) 제주(濟州)의 훔치 성토회(聲討會)

제주도성내(濟州島城內)에 잇는 제주청년회(濟州靑年會)와 조선시대본보의 세신문지국에서는 사회의 해독물이오 민중을 긔만하는 보텬교를 박별코저 보텬교성토회(普天敎聲討會)를 까처에 산포하고 동일 오후 삼시부터 당디 관덕뎡(觀德亭)에서 성토강연이 잇서는데 각연사의 열변은 천여명의 텽중으로하야금 보텬교에 향한 증오의 눈을 부릅뜨게 하얏스며 의분잇는 청년의 자유연설도 잇섯는데 당일의 연데밋 연사와 보텬교성토회의 결의사항은 다음과 갓다더라(제주)

조사보고(調査報告)

조선사회(朝鮮社會)와 그 암흑면(暗黑面) 한상호(韓相鎬)

흡혈귀(吸血鬼)인 보천교(普天敎) 홍순일(洪淳日)

나의 텐쓰에 빗최인 보천교(普天敎) 김태민(金泰珉)

제주도(濟州島)와 보천교(普天敎) 강창보(姜昌報)

보천교도(普天敎徒)야! 장희순(張禧淳) 

결의(決議)

일(一), 오인(吾人)은 보천교(普天敎)를 조선사회(朝鮮社會)의 해물(害物)이오 조선민중(朝鮮民衆)을 기만(欺瞞)하는 기관(機關)으로 인정(認定)함

이(二), 오인(吾人)은 보천교(普天敎)의 흉악망측(凶惡罔測)한 죄상(罪狀)을 규탄(糾彈)하야 그 근본적박멸(根本的撲滅)을 기(期)함

삼(三), 오인(吾人)은 오인(吾人)의 목적(目的)을 관철(貫徹)키 위(爲)하야 시간(時間)과 장소(場所)를 불문(不問)하고 최후(最後)의 일각(一刻)까지 분투(奮鬪)함

사(四), 오인(吾人)은 대중(大衆)의 여론(與論)을 존중(尊重)히 하고 정의(正義)의 압헤서 만반(萬般)의 희생(犧牲)을 불사(不辭)함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25-02-19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6
첨부파일
176.망측(罔測)한 죄도(罪徒)를 근본적(根本的)으로 박멸(撲滅)(1925년 02월 19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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