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년(濟州少年) 정구(庭球) 농교군(農校軍)이 우승(優勝)(1925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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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년(濟州少年) 정구(庭球) 농교군(農校軍)이 우승(優勝)
제주도소년선봉회(濟州島少年先鋒會) 주최(主催) 본사 제주지국 후원(本社 濟州支局 後援)인 전제주소년정구대회(全濟州少年庭球大會)는 예정기일(豫定期日)과 가치 거오월삼십일일(去 五月三十一日) 상오구시(上午九時)부터 개회(開會) 코-트에서 만장(滿場)의 박수(拍手)와 이창빈(李昶彬) 박진영(朴辰永)양씨(兩氏)의 심판하(審判下)에 개전(開戰)되아 관중급응원단(觀衆及應援團) 박수환호리(拍手喚呼裡)에 장내(場內)의 공기(空氣)는 매우 긴장(緊張)하고 음습(陰濕)하엿든 일기(日氣)도 점(漸)々 정결(晴抉)하야 젓는데 참가 이십칠팀(參加二十七)의 일회전(一回戰)이 끝나고 제사회전(第四會戰)까지 맛친 후(後)에 제주공보(濟州公普) 박원길(朴元吉) 고인길(高仁吉) 팀과 농교군(農校軍) 김두수(金斗銖) 임정윤(任貞允)팀이 결승(決勝)을 닷투게 되야 양측의 응원(應援)도 굉장(宏壯)하엿거니와 선수(選手)들도 정력(精力)을 다하야 맹전(猛戰)한 결과(結果) 공보군(公普軍)이 패전(敗戰)하고 우승(優勝)의 영광(榮光)은 농교군(農校軍)에 귀(歸)하엿다고(濟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