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흥군우승(耽興軍優勝)(1925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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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흥군우승(耽興軍優勝)
제주청년회주최 제이회 전제주단체정구대회(濟州靑年會主催 第二會 全濟州團體庭球大會)는 제주부인회후원(濟州婦人會後援)으로 지난 육일 상오팔시(六日 上午八時)부터 제주성내 갑자의숙(濟州城內 甲子義塾) 코트에서 김태민씨 개회사(金泰旼氏 開會辭)로 개최(開催)되어 전년우승단 제주성교군(前年優勝團 濟州晟校軍)의 우승기 반환(優勝旗 返還)이 끗난후 경기(競技)가 개시(開始)되엿는바 십여단체(十餘團體)의 응원(應援)도 굉장(宏壯)하엿스며 각선수(各選手)의 모기(妙妓)를 펼칠때마다 수천(數千)의 관중(觀衆)은 열광(熱狂)하엿고 최후(最後)로 제주선봉군(濟州先鋒軍)과 탐흥군(耽興軍)이 대전(對戰)하다가 선봉군(先鋒軍)이 기발(棄拔)하엿슴으로 우승(優勝)은 결국(結局) 탐흥군(耽興軍)에 귀(歸)하엿다고(濟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