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新村)의 금주단연(禁酒斷煙)(192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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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新村)의 금주단연(禁酒斷煙)
제주도신촌(濟州島新村)은 종래 근검(從來 勤儉)과 단결(團結)로 유명(有名)한 농촌(農村)인데 현하(現下)의 경제상태(經濟狀態)에 착(錯)하야 객동이래 향약(客冬以來 鄕約)으로써 생활비절약(生活費節約)에 노력(努力)하는 중(中) 특(特)히 그 서구(西區)에서는 청년(靑年)의 발기(發起)와 부노(父老)의 협력(協力)으로 금주(禁酒)를 단행(斷行)한지 태근 일년(殆近 一年)에 성적(成績)이 매우 양호(良好)함으로 금반 부노(今般 父老)의 솔선(率先)과 청년(靑年)의 협찬(協贊)으로 금주(禁酒)까지 단행(斷行)케 되엿다고(朝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