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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면민요(楸子面民擾)는 적체(積滯한 원한폭발(怨恨爆發)(1926년 05월 25일) (3)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경비대(警備隊)를 추격(追擊)

목포경찰서(木浦)에서는 즉시 무장경관 이십명이 경비선을 타고 십륙일 오전아홉시에 추자에 도착하고 제주경찰서경관 십팔명도 동열시에 도착하야 곳 하도로 건너가서 주동자 이십일명을 검속하고 경비선에 실코 떠나는 것을 도민들은 어선을 타고 경비선을 추격하니 경비선에서는 군중을 향하야 폼푸질을 하고 뛰어올으려 하는 사람은 곤봉으로 따리여 쫏찻고 일부경관은 추지도에 주둔하야 도민을 모하놋코 공동판매를 반대하는 자는 엄중히 처벌한다고 위협까지 하엿다

최후승리필기(最後勝利必期)

이번 사건의 발생된 것은 어업조합에 대한 불평뿐만 아니라 전긔 김상진이가 불원면댱(面長)으로 취직하고저 암중비약을 하야 제주도사가 전명댱에게 사직을 강권한 일도 큰 원인이라는바 경관의 진압으로 일시 침정한듯 하나 흥분한 도민은 어대까지든지 어업조합이며 김상진배척에 로력하리라 한다더라(제주)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26-05-25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9
첨부파일
266. 추자면민요(楸子面民擾)는 적체(積滯한 원한폭발(怨恨爆發)(1926년 05월 25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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