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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구성황(濟州蹴球盛況)(1926년 08월 07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축구성황(濟州蹴球盛況)

제주학생친목회 주최(濟州學生親睦會 主催)인 제사회 전제주축구대회(第四會 全濟州蹴球大會)는 예정(豫定)과 여(如)히 제주청년회제주소년연맹(濟州靑年會濟州少年聯盟)의 후원하(後援下)에 거칠월삼십일(去七月三十日)부터 개최(開催)하엿는바 각지(各地)에서 운집(雲集)한 십일개 단체선수 백삼십여명(十一個 團體選手 百三十餘名)은 당일 상오 구시(當日 上午九時)에 당지 영흥학교교정(當地 永興學校校庭)에 집합(集合)하야 군악(軍樂)을 울이며 위기당당(威氣堂堂)하게 장사열(長蛇列 )을 지어 시내(市內)를 일순(一巡)하고 광양운동장(光陽運動場)에 일으러 대회위원장 홍순녕씨(大會委員長 洪淳寧氏)의 개회사(開會辭)로 경기(競技)는 개시(開始)되엿는바 연사일간 폭염(連 四日間 暴炎)임에도 불구(不拘)하고 관중(觀衆)은 무려 수천명(無慮 數千名)에 달(達)하야 열구(熱球)가 창공(蒼空)에 비(飛)하고 용사(勇士)의 건각(健脚)이 번적거릴때마다 응원대(應援隊)와 관중(觀衆)이 열광(熱狂)함은 실(實)로 형언(形言)키 난(難)하엿스며 예년(例年)과 여(如)히『풋뽈타임쓰』는 이채(異彩)를 정(呈)하엿는데 소년부(少年部)는 최후(最後)로 소년선봉군(少年先鋒軍)과 소년탐흥군청년부(少年耽興軍靑年部)는 탐흥청년군용청년군(耽興靑年軍勇靑年軍)이 각기필사(各其必死)의 력(力)을 다하야 진자웅(進雌雄)을 결(決)하다가 필경승리(畢竟勝利)의 영예(榮譽)는 선봉군(先鋒軍) 탐흥군(耽興軍)에 귀(歸)하고 대회(大會)는 원만(圓滿)히 폐회(閉會)하엿다더라(濟州)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26-08-07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7
첨부파일
282. 제주축구성황(濟州蹴球盛況)(1926년 08월 07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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