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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탐방(巡廻探訪) 풍광(風光)이 명미(明媚) 남국(南國)의 정서 이(情緖2)(1926년 10월 28일) 1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순회탐방(巡廻探訪) 풍광(風光)이 명미(明媚) 남국(南國)의 정서이(情緖2): 

조선(朝鮮)의 제일도(第一島) [全2回] 

제주 일기자(濟州 一記者)  

 종교계(宗敎界)

  ◇ 불교(佛敎)

제주면 아라리 한라산 중복(濟州面 我羅里 中腹)에 관음사(觀音寺)라칭(稱)하는 일우(一宇)가 유(有)할뿐이더니 근래 차차 포교수단(近來 次次 布敎手段)을 곳처 제주성내(濟州城內)와 제주면 삼양리 원당봉(濟州面 三陽里 元堂峯)에 포교소(布敎所)를 설(設)하고 적극적 행동(積極的 行動)을 취(取)하나 노력(努力)이 미미부진(微微不振)하고 소수(少數)의 부녀신앙자(婦女信仰者 )가 유(有)할 뿐이다

  ◇ 천주교(天主敎)

거금 삼십년전(距今 三十年前)에 제주성내(濟州城內)와 좌면 서홍리(左面 西烘里)에 교회당(敎會堂)을 설(設)하야 불국 선교사(佛國 宣敎師)가 포교(布敎)에 진력(盡力)하엿슴으로 신도(信徒)가 일증(日增)하더니 당시 외국치외법권(當時 外國治外法權)이 유(有)한 관계(關係)로 신도(信徒)가 횡폭(橫幅)한 행동(行動)을 감행(敢行)하엿슴으로 의분(義憤)에 타는 민중(民衆)은 궐기(蹶起)하야 신도참살사건(信徒虐殺事件)의 민요(民擾)가 유(有)한 이후(以後)로는 신도(信徒)가 점차감소(漸次減少)하고 현하(現下)는 일백팔십삼명(一百 八十三名)의 신도(信徒)가 유(有)할 뿐이다

  ◇ 장로교(長老敎)

오개소(五個所)에 교회당(敎會堂)이 유(有)하고 목사 삼명(牧師 三名)이 구역(區域)을 분기(分璣)하야 일심정력포교(一心精力布敎)에 종사(從事)하니 부대사업(附帶事業)으로 제주성내(濟州城內)와 모슬포(摹瑟浦)에서 학교(學校)를 경영(經營)하는바 현하 교도(現下 敎徒)는 오백십삼명(五百十三名)에 달(達)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26-10-28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9
첨부파일
305. 순회탐방(巡廻探訪) 풍광(風光)이 명미(明媚) 남국(南國)의 정서 이(情緖2)(1926년 10월 28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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