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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습래(濟州海女 襲來)로 총독부(總督府)에 진정(陳情)(1928년 05월 19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해녀 습래(濟州海女 襲來)로 총독부(總督府)에 진정(陳情) 해마다 제주해녀들이 습래하야 절해 고도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 

흑산도민 사활문제(黑山島民 死活問題)

절해고도인 전남 무안군 흑산도(全南 務安郡 黑山島) 주민이 제주해녀의 침습으로 생계를 일케 되엇다 함은 긔보한 바어니와 흑산면 태상도(苔上圖) 주민대표 리양백(李陽伯) 김태현(金泰炫) 량씨는 주민 오십칠명의 련명으로 십칠일 오전에 조선총독에게 진정서를 뎨출하얏는데 그 진정서의 내용을 보면 태상도와 태중도(苔中島) 주민 사백여명은 순전히 바다속에서 채취되는 텬초(天草)로 겨우 호구하야 가는데 제주도 해녀가 일본사람의 발긔로 해녀조합을 만들어 가지고는 그것을 빙자하야 해마다 흑산도를 침습하야 도민이 채취하든 해산물을 모조리 캐어감으로 여러번 분쟁이 일어낫스나 림장하는 경비선들은 돌이어 조합측을 옹호함으로 호소할 길이 업서 총독부에 진정하는 것이라더라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28-05-19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6
첨부파일
391. 제주해녀 습래(濟州海女 襲來)로 총독부(總督府)에 진정(陳情)(1928년 05월 19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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