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간원공판(濟州新幹員公判) 십사일 대구복심서 개뎡
제주신간회(濟州新幹會) 간부로 잇든 김배현(金培鉉)외 두명은 폭력행위취톄규측 위반으로 뎨일심에 징역 륙개월의 언도를 밧게 되자 이에 불복하고 대구복심법원에 공소를 뎨긔하얏섯는바 이래 장곡천(長谷川 )재판장이 심리중 십일월십사일에 뎨일회복심공판을 개뎡한다 하며 그 담당한 변호사는 신간경성본부측에서 김병로 제주도 고향친구들측에서 리창휘 대구동지측에서 리관수등 삼씨를 추천하얏는데 당일에는 열렬한 변론이 잇스리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