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傳說)의 제주도(濟州島) 성주왕자전 팔(星主王子傳)(八)(1930년 01월 13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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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주위에 성첩도 건축하며 병긔(兵器)도 수선하얏다 어떤때에는 왜선(倭船)이 산남죽도(山南竹島)와 산북 화북포(禾北浦)로 입구하야 수전(水戰)하다가 돌아간 일도 잇섯다 그래서 이조에서는 제주의 수비를 더욱 엄중이 하얏섯다 제주사람의 재조를 사랑하야 그에게 베살의 길을 열어주엇스니 진사가 삼십여인이오 문과(文科)가 오십여인이며 무과(武科)는 부지기수엇다 각금 어사(御使)를 보내어 백성의 원한을 풀어주엇다 뿐만아니라 제주사람은 본디 탐탁국민이라하야 국세(國稅)도 면제하애 주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