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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시순회좌담(主要都市巡廻座談) 제이십삼 제주편(종)(第卄三 濟州篇(綜))(1931년 01월 28일) 1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주요도시순회좌담(主要都市巡廻座談) 제이십삼 제주도(종)(第卄三 濟州篇((綜)):

출석자(出席者) 무순서(無順序)

도평의원 최원순(道評議員 崔元淳) 면협의원 이윤희(面協議員 李允熙) 잡화동업조합장 박종실(雜貨同業組合長 朴宗實) 동아통항조합 홍순녕(東亞通航組合洪淳寧) 자동차업 강성익(自動車業 康成益) 식산지점 양계무(殖産支店 梁啓武) 변호사 양홍기(辯護士 梁洪基) ▲ 본사측(本社側) 지국장 홍종언 부태환(支局長 洪鍾彦 夫泰煥) 시일 십일월이십칠일 하오팔시(時日 十一 月二十七日 下午八時) 장소 제주성내 본사지국(場所 濟州城內 本社支局)

토목문제(土木問題) 축항공사의 급무

기자(記者) 제주(濟州)의 토목(土木)에 대(對)하야 말슴하야 주시오

홍순(洪淳) 제주(濟州)는 풍파(風波)가 만흔 지방(地方)인만큼 그를 방비(防備)하는 설비(設備)가 잇서야 할 것입니다 교통(交通)문제(問題)에서 어느분네가 피난항(避難港)말슴을 합듸다마는 그것이 곳내가 말하는 풍파(風波)방비(防備)의 설비(設備)일줄 압니다 수년전(數年前)부터 총독부(總督府)의 보조(補助)와 낙천면비(洛川面費)로 축항(築港)공사(工事)를 시작(始作)하야 지금(只今) 완료(完了)가 되엇스나 축항(築港)으로서는 넘우도 빈약(貧弱)하야 전(前)보다 조금도 다를이 업습니다 총독부(總督府)에서도 좀 더 보조(補助)하고 도민(島民)이 더 분발(奮發)하야 지금(只今) 축항(築港)을 아주 완전(完全)한 것으로 하는 것이 조흘듯합니다

이윤(李允) 그러한 토목공사(土木工事)에는 비용(費用)이 만히 드는 것이니 총독부(總督府)의 보조(補助)도 넉넉하야야 할것이지만 도민(島民)의 부담(負擔)을 만히 요(要)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萬一) 공사비(工事費)가 삼십륙만원(三十六萬圓)이라면 그 반액(半額)은 총독부(總督府)에서 부담(負擔)하고 나머지 반(半)의 반액(半額)은 제주면(濟州面)부담(負擔) 또 반(半)의 반액(半額)은 도민(島民)전체(全體)의 부담(負擔)이라야 할것입니다 다른 토목공사(土木工事)도 만히 잇지마는 위선급(爲先急)한 것이 이 축항(築港)공사(工事)입니다

위생문제(衛生問題) 수토설치의 문제

기자(記者) 본도(本島)의 위생(衛生)문제(問題)에 대(對)하야 말슴하야 주시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1-01-28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1
첨부파일
470. 주요도시순회좌담(主要都市巡廻座談) 제이십삼 제주편(종)(第卄三 濟州篇(綜))(1931년 01월 28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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