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맹원(濟州靑盟員) 육인(六人)을 취조중(取調中)(1931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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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맹원(濟州靑盟員) 육인(六人)을 취조중(取調中)
제주청맹 화북지부원 검거
각처(各處)에서 가택수색(家宅搜索)
【제주】 수일전 제주경찰서(濟州警察署)에서 돌연히 제주청맹화북지부(濟州靑盟禾北支部) 맹원 부병훈(夫秉勳) 강윤석(康胤錫) 백우현(白佑賢) 삼(三)명을 검속하고 가택들을 수색햇든바 또 다시 지난 이십(二十)일에 경관대가 출동해서 맹원 임삼호(任三鎬) 량치업(梁致業) 김윤옥(金潤玉) 삼(三)명을 검속하고 역시 가택을 수색해서 다소 서적들을 가저간 것이 잇스나 사건을 비밀에 부침으로 일반은 무엇인자 몰라서 매우 궁금증을 가지고 잇든중 량치업 일명만은 그날밤 불구속으로 취초키 위해서 그대로 석방햇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