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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격문사건(濟州檄文事件) 주범일명피착(主犯一名被捉)(1931년 03월 27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격문사건(濟州檄文事件) 주범일명피착(主犯一名被捉) 

범인 한명을 조천(朝天)에서 잡어 

제주농교폭행사건 속보(濟州農校暴行事件 續報) 

【제주】  제주공립농업학교(濟州公立農業學校) 폭동사건(暴動事件)이 수차 잇섯든것과 제주성(濟州城內)와 화북리(禾北里) 또는 삼양리(三陽里) 장터거리에 격문을 부쳐서 세상의 이목을 놀라게 햇다는 것은 이미 본보에 보도되엇거니와 사건이 일어나자 당지 경찰서에서는 경게망을 느리고 법인 수탐하기에 극력으로 노력햇스나 범인은 교묘하게 경찰의 눈을 피하여서 련이틀밤을 게속해서 두어곳에 출몰을 햇섯고 또다시 그 이튼날인 지난 십오(十五)일밤에 신좌면 조천리(新左面 朝天里)에서 격문을 부치다가 당지 주재소 경관에게 붓잡혀 그 이튼발 아츰 범인을 제주경찰소로 압송하엿는데 범인은 별사람이 아니라 문제학교의 제이학년학생 리두일(李斗一 一八)로 판명되엇스며 체포되는 당시 수중에 격문이 잇슬뿐 아니라 각지에 부친 격문이 다 자긔 소행이라는 것을 말햇다고 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1-03-27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7
첨부파일
484. 제주격문사건(濟州檄文事件) 주범일명피착(主犯一名被捉)(1931년 03월 27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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