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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도(言渡)ᄭᅳᆺ나자 피고등소동(被告等騷動)(1931년 08월 03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언도(言渡)ᄭᅳᆺ끗나자 피고등소동(被告等騷動) 최고 십(十)개월 최저 팔(八)개월로 제주동맹원(濟州靑盟員)의 판결(判決)

【목포】 오랫동안 철창에서 신음하든 제주도청년동맹(濟州島靑年同盟)맹원 강윤석(康潤錫)외 삼(三)명에 대하야 맹원 신승근(愼承根)의 죽은 시체를 장례지내러 가는도중 적긔를 들고 혁명가를 고창하얏다는것과 제주도 화북리(濟州島 禾北里)사립학교(私立學校) 교원 모(某)가 교육에는 힘을 쓰지안코 경관들과 술이나먹고 다닐뿐만 아니라 학교관계자들에 행동을 감시하야 경찰에 밀고함으로 이에 분개한 맹원들은 그교원을 배척하기 위하야 선전삐라를 산포하얏다는 것으로 지난달 삼십(三十)일 광주지방목포지청(光州地方木浦支廳)에서 공판을 개청하고 립회검사의 구형이 ᄭᅳᆺ끗나자 리의형(李儀珩)변호사의 열렬한 변론이 잇슨후 지난 삼십일(三十一)일 동법원에서 이등(伊藤)재판장으로부터 아래와 가티 구형과 가튼 언도가 잇자 피고들은 재판장을 련호하면서 우리들은 언제까지든지 불평불만이 풀릴때까지 싸우겟다고 하면서 ㅇㅇ당만세를 부르자 이를 경게하든 경관은 그즉시 퇴정시켯다

 강윤석(康潤錫) 부병훈(夫秉勳) 각 징역십개월(各懲役十個月)

 임삼호(任三浩) 김윤옥(金潤玉) 각 징역팔개월(各懲役八個月)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1-08-03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5
첨부파일
506. 언도(言渡)ᄭᅳᆺ나자 피고등소동(被告等騷動)(1931년 08월 03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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