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적비사건피고 최고이년구형(赤碑事件被告 最高二年求刑(1931년 08월 05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적비사건피고 최고이년구형(赤碑事件被告 最高二年求刑) 

[제주청맹원 륙명공판(濟州靑盟員 六名公判)] 판결 언도(判決 言渡)는 래오일(來五日)

제주도청년동맹(濟州島靑年同盟) 맹원 김두성(金斗性)외 오(五)명은 작년 십이(十二)월경 소년소녀들을 모아노코 공산주의를 선전하는 동시 제주도출생으로 오래전 일본으로 건너가 공사주의운동에 활동하든 한영섭(韓永燮)이가 지난 일(一)월중 일본에서 세상을 떠나 그의 죽은 시체가 고향으로 도라오자 김두성(金斗性)외 육(六)인은 동지장(同志葬)으로 장례를 지낼 때 적긔들고 혁명가를 부르며 한씨의 묘(墓)전에 붉은비석을 세웟다는 것으로 검거되어 이래 목포형무소에서 김두성만이 치안유지법위반(治安維持法違反)으로 그 외 오(五)명은 보안법위반(保安法違反)등 죄명으로 오랫동안 예심에 부터오다가 지난 일(一)일 목포지청(木浦支廳)에서 이등(伊騰)재판장과 천면(千棉)검사의 립회로 개정하얏다 그동안 련일 제주도농교(農校)학생사건에 피고들이 법정에서 소동을 이르킨 관게인지 의외 정사복 경관들이 출동하야 경게는 엄중하얏다 재판장의 사실심리가 잇슨후 검사로부터 알에와 가티 구형을 하자 리의형(李儀珩)변호사의 열렬한 무죄변호가 잇섯다는바 언도는 오는 오(五)일이라 한다

▲ 김두성(金斗性) 징역이년(懲役二年) ▲ 고종필(高宗必) ▲ 김일준(金日準) ▲ 양구문(梁龜文) ▲ 김진희(金晋熙) ▲ 김재동(金才童)  역각일(懲二各一年)ㅋ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1-08-05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6
첨부파일
508. 적비사건피고 최고이년구형(赤碑事件被告 最高二年求刑(1931년 08월 05일).jpg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