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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완성(新裝完成)된 복목환(伏木丸) 작이일재차취항(昨二日再次就航)(1932년 01월 04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신장완성(新裝完成)된 복목환(伏木丸) 작이일재차취항(昨二日再次就航) 

 ◇일(一)로 제주도를 향해 출발 만여동포환호전송(萬餘同胞歡呼餞送)

작년 십이(十二)월육(六)일 제주도(濟州島)연해에서 불행히 좌초한 동아통항조합(東亞通航組合)의 복목환(伏木丸)은 그후 수선하기 위하야 광도현미도(廣島懸尾島)에서 일(一)만일(一)천여원을 드려 주야겸행 수리중이더니 작년말까지에 전연 새배가티 꿈이엇다 신장한 복목환은 좌초이래 이십(二十)일만인 이(二)일 오전십일(十一)시에 수천명 조합원의 백열한 환영을 바드며 오후오(五)시에 대판을 떠나 일(一)로 제주도로 향하얏다 떠나는 준비에 분망한 틈을 다서 조합장을 방문한 본특파원에 대하야 감격의 눈물을 먹음으며 다음과 가티 말하얏다

좌초하얏든 복목환이 다시 신장을 하야 나서게 된 것은 오로지 대판동포 로동자 여러분의 주신 은덕입니다 약한자의 사업은 단결외엔 달리 성공의 길이 업슴을 다시금 깨달앗습니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2-01-04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7
첨부파일
528. 신장완성(新裝完成)된 복목환(伏木丸) 작이일재차취항(昨二日再次就航)(1932년 01월 04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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