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비사사건(濟州島秘社事件) 사십명전부기소(四十名全部起訴)(1932년 12월 11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도비사사건(濟州島秘社事件) 사십명전부기소(四十名全部起訴)

광주법원 목포지청 공판(光州法院 木浦支廳 公判)에 회부(廻附) 래십오일(來十五日)에 공판개정(公判開廷)

【목포】 일시 세인의 이목을 놀래이든 제주도(濟州島)비사사건으로 전도(全島)를 휩쓸어 검거선풍이 삼(三)월십삼(十三)일경 일어나자 광주법원 목포지청(光州法院 木浦支廳) 제검사(堤檢事)는 비밀리 제주도에 출장하야 동검사의 지휘로 사십(四十)명을 검거한후 지난 오(五)월십이(十二)일경 압래하야 오는 즉시 목포형무소(木浦刑務所)에 수감한후 신재홍(申才弘)외 삼십구(三十九)명을 예심에 부치고 취조중이더니 최근 도변(渡邊)예심판사의 손에 종결을 짓고 동시에 사십(四十)명에 대한 치안유지법위반(治安維持法違反) 가택침입(家宅侵入) 보안법위반(保安法違反) 예배방해(禮拜妨害) 협박(脅迫) 폭력행위(暴力行爲)등 죄명으로 동법원지청 공판에 회부되어 오는 십오(十五)일에 공판을 개정하리라는데 사십일(四十一)명중 검거당시에 탈주한 강창보(강(姜昌輔)만이 긔소중지(起訴中止)로 되고 그 외 전부는 유죄로 긔소되엇다하며 이 사건에 담임변호사는 리의행(李儀珩) 김성호(金聲浩) 윤명용(尹明龍) 삼(三)씨라는바 피고들의 씨명은 다음과 갓다

 ◇ 피고(被告)의 씨명(氏名)

김한정(金漢貞 三七) 진택주(秦宅周 二三) 강석만(康錫萬 二六) 안구현(安九絃 三二) 이병성(李炳星 三二) 강문범(姜文範 二三) 윤창석(尹昌錫 二一) 이남호(李南浩 三二) 강인화(姜寅化 三一) 이장영(李章瑩 二一) 강창옥(姜昌玉  三一) 이봉춘(李奉春 一九) 이을용(李乙用 二八) 신재홍(申才弘 三三) 이익우(李益雨 二三) 문도배(文道培 二五) 오문규(吳文奎 三二) 강관순(康寬順 二五 ) 김성오(金聲五 二三)  김순종(金順鍾 三四) 김시곤(金時坤 三二) 한향택(韓香澤 二七) 채재오(蔡載五 二五) 한원택(韓遠澤 二一) 고사만(高仕萬 二四) 한영택(韓榮澤 二二) 이신우(李辛祐 三二) 고운선(高雲善 二六) 김태안(金泰安 二四) 부태환(夫泰煥 二五) 박찬규(朴燦圭 二一) 김유환(金鎏煥 三一) 문재진(文在珍 二三) 김태륜(金台崙 二一) 홍관아 (洪寬兒 三二) 송성철(宋性澈 一九) 윤석원(尹錫沅 二六) 장종식(張鍾植 二七)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2-12-11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6
첨부파일
544. 제주도비사사건(濟州島秘社事件) 사십명전부기소(四十名全部起訴)(1932년 12월 11일).jpg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