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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비사사건(濟州島秘社事件) 최고칠년중형언도(最高七年重刑言渡)(1933년 03월 03일) 1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도비사사건(濟州島秘社事件) 최고칠년중형언도(最高七年重刑言渡)

피고사십명중무죄(被告 四十名中 無罪)는 이인(二人) 피고회의개최소동(被告會議開催騷動)

【목포】 제주도(濟州島)비사사건으로 신재홍(申才弘)외 삼십구(三十九)명은 예정과 가티 지난 이십팔(二十八)일 오후삼(三)시십(十)분 광주지방법원(光州地方法院)목포지청(木浦支廳)제일(一)호법정에서 류(柳)고전(高田) 량배석판사와 제(堤))검사의 립회로 시본(矢本)재판장으로부터 다음과 가튼 중형의 언도를 하얏다는데 제주도비사사건이 잇슨 후 금번 판결언도는 목포법정이 잇슨 이래 전례를 보지 못한 중형이라는바 피고중 김한정(金漢貞)으로부터 돌연히 이러나 ◯◯가를 부르자 남은 피고사십(四十)명도 일제히 불르며 ◯◯◯◯◯만세를 불러 큰소동을 일으키 엇다

그 후 피고들은 공판이 끗낫슴에도 불구하고 간수의 제지도 불고하면서 피고회의(被告會議)를 이십(二十)분 동안 개최하고 우리들은 부자유한 자동차를 타고 감옥으로 갈수 업슬뿐 아니라 도보(徒步)로 걸어서 갈것과 중형을 바든 우리 삼십(三十)명은 대구로 공소(控訴)갈 터이니 일제히 도보로 정거장까지 출발하게하야 줄 것을 결의한 후 간수장에게 요구하얏스나 재판장이 요구조건에 허락을 안는다는 것으로 다시금 소동이 잇슨 후 오후오(五)시에 간수들에게 끌려 자동차를 타면서 삼엄한 경게속에 수백병 군중 아페 역시 ◯◯◯를 불르면서 형무소로 수감되엇다는바 언도는 다음과 갓다

​2에 계속​​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3-03-03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9
첨부파일
564.제주도비사사건(濟州島秘社事件) 최고칠년중형언도(最高七年重刑言渡)(1933년 03월 03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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