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友人)은 타살(打殺) 즉시(卽時)로 도주(逃走)(1934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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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友人)을 타살(打殺) 즉시(卽時)로 도주(逃走)
경찰은 시체 해부 가해자 엄탐 제주 서귀포 돌발사(濟州 西歸浦 突發事)
【광주】 사소한 일로 말다툼하다가 친구를 때려죽이고 도주하엿다 한다 제주도 우면 서귀리(濟州島 右面 西歸里) 김치삼(金致三)((삼사(三四))과 이유흥(李有興)(이이(二二))는 지난일(一)일밤 늦도록 그 동리 문명진(文明珍)의 집에서 놀고 잇다가 사소한일로 말성이 되어 이문흥이는 빨래방망이를 가지고 가서 김치삼이를 무수히 난타하여 김치삼은 이(二)일 오후십(十)시에 죽엇다는데 경찰에서는 가해자를 체포하려고 하엿으나 도주하여 버렷다고 하며 시체는 해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