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풍광(八道風光) [기육(其六)]:
제주도(濟州島) [3] -황야(黃野)
-삼(三), 해녀(海女)
제주(濟州)라면 곧 해녀(海女)를 연상(聯想)할만치 피녀(彼女)들의 활동(活動)이 왕성(旺盛)하다. 표(剽)0한개만 차면 여하(如何)한 황래(荒海)라도 정복출어(征服出漁)한다. 전도 해산물(全島 海産物)의 오분지사(五分之四)는 피녀(彼女)들의 수중(手中)에서 생산(生産)된다. 고도절경(孤島絶景)과 아울러 피녀(彼女)들의 희희(喜喜)한 활동(活動)인 취포지상(取鮑之像)은 “콤포지숀”에 낙망(落望)한 화객(畵客)들은 한번 찾을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