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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이래대홍수(百年以來大洪水) 피해오십만석(被害五十萬石)(1935년 11월 06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백년이래대홍수(百年以來大洪水) 피해오십만석(被害五十萬石)

농작물은 전부 전멸상태

제주도폭풍우(濟州島暴風雨)의 상보(詳報)  

 

【제주도】 지난 이십육(二十六)일 제주도(濟州島)에는 대폭풍우가 엄습하야 피해가 만타함은 누보하엿거니와 풍속(風速)십팔(十八)메돌과 우량 육(六)석 가량을 돌파하야 일반은 백년이래 드문 물이라 한다. 지금 상세한 것을 알어 보면 인축의 피해도 만터니와 경지매몰등 그 참경을 어떠타 형용할 수 없을뿐더러 오십(五十)만석 추수지대가 일(一)시 수라장화하야 진흙바다로 되엇으며 특히 서귀, 남원, 중문, 표선(서귀(西歸), 남원(南元), 중문(中文), 표선(表善))등 사(四)면 이전면적으로 만여정보외, 삼(三)활이상의 유실을 보게 된 팔(八)백여호의 장래는 어찌될지, 제주도사(濟州島司)와 도청사회과 주임 홍순재(洪淳宰)씨는 씨가 피해지를 출장하야 피해상황을 조사한 결과 하로 바삐 이재민 구제에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저 노력중이라 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5-11-06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5
첨부파일
639.백년이래대홍수(百年以來大洪水) 피해오십만석(被害五十萬石)(1935년 11월 06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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