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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신음자(毒感呻吟者) 천사백여명(千四百餘名)(1936년 02월 07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독감신음자(毒感呻吟者) 천사백여명(千四百餘名) 최근의 기온 부조한 탓으로 전도적(全島的)으로 확대형세(擴大形勢)

 

【제주도】 요사이 제주도지방(濟州島地方)에는 정월을 잡아들면서부터 연일기후가 고르지 못하며 혹한으로 유행성 독감이 창궐하게 되어 집집마다 환자의 신음성이 높아간다는데 지금 적확한 수자는 알 수 없으나 제주읍을 중심으로 화북(禾北)사립보교생도가 삼(三)일전에 오십(五十)여명이 독감으로 와석중이라 하며 제주도 서귀, 대정, 한림, 표선(西歸 大靜 翰林 表善)등지에만 연하야 벌서 천여명의 병자를 내이고 잇다하며 그 중에 장질부사도 유행하야 날이 갈수록 그전염의 기세가 확대되어 전도적으로 만연될 형세라고 한다. 관게당국에서도 이에 대한 만일을 위하야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환기시킬 모양인대 일반가정에서도 미리 예방책을 고구하고 잘 주의할 필요가 잇다 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6-02-07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2
첨부파일
645.독감신음자(毒感呻吟者) 천사백여명(千四百餘名)(1936년 02월 07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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