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수집한 소장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입학난 완화(入學難 緩和)코저 사보설치운동(私報設置運動)(1936년 02월 15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입학난완화(入學難 緩和)코저 사보설치운동(私普設置運動)

 

【제주도】 제주도(濟州島) 재이(二)도인 팔(八)천여호를 가진 한림면(翰林面)에는 일(一)면일(一)교제 공보교 하나로 해마다 미취학아동이 칠(七)활 이상을 내이게 되어 길가로 헤매는 천진난만한 칠(七), 팔(八)세의 어린 그들과 한가지로 그 부형들의 가슴을 조리게 하는 초등교육이 입학난을 일(一)반은 두 번 말할 것도 없거니와 면당국은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적극적 방책으로 작년초춘에 동면 신창(新昌)에 공보분교장(公普分校場)을 설치하고 각처 십(十)여개소에다 개량서당을 설치하야해서 당 조합을 조직하여 가지고 유지책 긔타 문자보급에만 주력을 다하여 왓으나 전긔와 같은 수짜의 입학난을 보이게 되었다 한다. 이로 교통이 매우 불편하고 궁벽한 촌락을 중심으로 하야 지난 삼(三)일경에 양처 촌민회(兩處 村民會)를 열고 모든 것을 타협하야 이(二)만원 예산으로 동면 고산리(同面 高山里))와 조수리(造水里)에 사립보통학교를 설치하기로 긔성회를 조직하고 면장 김창우(面長 金昶宇)씨는 그 실현에 적극적 후원과 주력을 다하리라 하야 총예산중 육(六)천원을 면 의연으로 책임을 지고 각각 그 운동에 열심한다는데 이에 대한 입학난 문제는 이로 완화되리라고 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6-02-15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30
첨부파일
647.입학난 완화(入學難 緩和)코저 사보설치운동(私報設置運動)(1936년 02월 15일).jpg

제주학 아카이브에서 창작 및 제공하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