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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종횡관(濟州島縱橫觀) 팔(八): 도민(島民)의 남녀관비판(男女觀批判)(1937년 09월 04일) 3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사회(社會)의 발전(發展)과함께 인류(人類)의 성생활(性生活)은 변천(變遷)한다. 원시적(原始的) 비문화적 순결성(非文化的 純潔性)은 시민적불순성(市民的 不純性)을 내포(內包)하는 시민적(市民的) 형식적(形式的) 순결성(純潔性)에 의(依)하야 대치(代置)되고 여기서 정조(貞操)라는 일방적(一方的), 형식적(形式的) 그러나 아름다운 관념(觀念)밑에 최대(最大)의 희생(犧牲)을 바든 다음 그것은 다시 문화적 성생활(文化的 性生活)로 양기(揚棄)케 되고 향상(向上)한다. 우리의 발전(發展)된 시민사회(市民社會)에는 이러한 문화적 순결성(文化的 純潔性)에로 향상(向上)하는 맹아(萌芽)가 도처에 잇다. 시민적(市民的) 일부일부제(一夫一婦制)의 불순성(不純性)의 폭로(暴露)와 성적분합(性的分合)의 “비참(悲慘)”한 형태(形態)로서의 자유(自由)가 이것이다.

→4에 계속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7-09-04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4
첨부파일
673.제주도종횡관(濟州島縱橫觀) 팔(八) 도민(島民)의 남녀관비판(男女觀批判)(1937년 09월 04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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