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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무수주정문제(濟州島無水酒精問題) 동척측인수확정적(東拓側引受確定的)(1938년 06월 07일) 1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도무수주정문제(濟州島無水酒精問題) 동척측인수확정적(東拓側引受確定的)

총독부(總督府)의 보증급보조(保證及補助)를 요망(要望)

제주도(濟州島)에 잇어서의 무수주정(無水酒精)(감○(甘○)를 원료(原料)로 하는 기업화(企業化)에 대(對)한 동척(東拓)의 태도(態度)는 안천총재(安川總裁)의 제주도시찰(濟州島視察)의 결과(結果)가 그성부(成否)의 열쇠를 악장(握掌)한 것으로서 주목(注目)되고 잇섯는데 입경중(入京中)의 안천총재(安川摠裁)는 삼일오후오시(三日午後五時)○저(邸)에 남총독(南總督)을 방문(訪問), 이 점(點)에서 관(關)한 중요회담(重要會談)을 수(遂)하엿다. 회담(會談)의 내용(內容)은 석상하인(席上何人)도 없엇고 엄비(嚴祕)에 부(附)하고 잇으나 안천총재(安千總裁)는 연료국책(燃料國策)의 수행상(遂行上) 무수주정(無水酒精)의 기업화(企業化)에 대(對)하여는 동척(東拓)도 모든 희생하(犧牲下)에 이것을 응(應)할 뜻이 잇다. 단(但) 무수주정(無水酒精)의 기업채산(企業採算)에 대(對)하여는 자신(自信)을 가질 수 없으므로 이 의기업화(企業化)에 총독부(總督府)로서도 어느 정도(程度)의 보증내지보조(保證乃至補助)를 주기 바랜다고

동척(東拓)의 태도(態度)를 명백(明白)히 하야 회견(會見)을 마치엇다. 그리고 이의 구체안(具體案)에 대(對)하여는 아직 동척(東拓)으로서도 성안(成案)을 얻기까지에 이르지 안헛으나 문제(問題)는 동척(東拓)의 여사(如斯)한 의향(意向)에 대(對)한 총독부(總督府)의 태도(態度)로서 이의 기업(企業)에 대(對)한 보조(補助), 공장지(工場地)의 반도측설치(半島側設置)와 제주도(濟州島) 개발계획(開發計劃)과의 관계등(關係等) 동척측(東拓側)의 제시(提示)한 조건(條件)을 그대로 응낙(應諾)할지 여부(與否)는 의문(疑問)이지마는 금후양자(今後兩者)의 구체절충(具體折衝)에 의(依)하야 대체(大體) 여좌(如左)한 계획(計劃)에 낙착(落着)하야 문제(問題)의 제주도(濟州島) 무수주정계획(無水酒精計劃)도 실행(實行)에 옮기지나 안흘까 해석(解釋)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8-06-07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8
첨부파일
684.제주도무수주정문제(濟州島無水酒精問題) 동척측인수확정적(東拓側引受確定的)(1938년 06월 07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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