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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마산지국 주최(本報馬山支局 主催) 제주탐승모집(濟州探勝募集)(1938년 07월 11일)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본보마산지국주최(本報馬山支局 主催) 제주탐승모집(濟州探勝募集)

 

【마산(馬山)】 반도남단해상의 최대고도(孤島)인 제주도에는 그 특수한 자연지리적 기반 역사적 유서깊은 명승, 동도 고유의 인정과 이풍기속(異風奇俗)이 만허 흥미를 끄으는 동경의 천지임은 주지하는 바이다. 탐승의 시즌인 한여름을 기하야 본보 마산지국에서는 제주(濟州) 려수(麗水) 양지국의 후원을 얻어 이번에 제주도탐승단을 조직해가지고 영봉 한나산의 등거명승절경(絶景)의 유람고적거찰의 슌례 도민생활 및 산업 상황기타를 시찰 견학코자하는바 유의제씨의 다수 참가를 기대하고 잇다. 오는 십구(十九)일밤 구(九)시에 마산을 떠나 왕복 팔(八)일간으로 이십(二十)일 아침 육(六)시에 기착할 터이라 한다. 동탐승단은 삼십(三十)명 정원으로 십칠(十七)일까지에 표정(俵町)삼공(三共)상회 원정(元町) 환영(丸榮)백화점 수정(壽町) 마산쌍륜사(雙輪社) 석정(石町) 석산(石山)상점 신정(新町) 중앙(中央)사진관이나 본보지국으로 참가금 이십오(二十五)원을 첨부하야 신청하기 바란다 한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8-07-11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0
첨부파일
691.본보마산지국 주최(本報馬山支局 主催) 제주탐승모집(濟州探勝募集)(1938년 07월 11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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