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총독(南總督) 순시제일보(巡視第一步) 제주도(濟州島)향발(向發)
전라남도시찰(全羅南道視察)
남총독(南總督)은 시국대책조사회(時局對策祖師會)도 종료(終了)되엇으므로 계속(繼續)하야 지방순시(地方巡視)를 행(行)하기로 되어 십이일오전칠시오십분(二日午前七時五十分) 경성역발 렬차(京城驛發 列車)로 근등비서관(近藤祕書官)을 대동(帶同) 오일간(五日間)의 상정(想定)으로 제주도(濟州島)를 중심(中心)으로 전남도 관내시찰(全南道 管內視察)의 도(途)에 취(就)하기로 되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