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무수주정(濟州島無水酒精) 동척구체안작성(東拓具體案作成)(1938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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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무수주정(濟州島無水酒精) 동척구체안작성(東拓具體案作成)
제주도(濟州島)에 잇어서 감저(甘藷)를 원료(原料)로 하는 무수주정제조계획(無水酒精製造計劃)에서 이것을 인수(引受)하기로 결정(決定)하여 동척(東拓)에서는 이의 착수준비(着手準備)를 행(行)하고 잇는데 금회 원대장성기사(今回 元大藏省技師)의 겸전(謙田), 고교양씨(高橋兩氏)를 촉탁(囑託)으로 임명(任命)하야 전문적(專門的)으로 이에 당(當)하기로 되어 양씨(兩氏)는 십구일 입성 일우일중(十九日 入城一兩日中)에 제주도(濟州島)에 부임(赴任)하야 현지조사(現地調査)를 행(行)할 터이다. 그래서 이 양씨(兩氏)의 적사(謫査)에 기(基)하야 공장건설(工場建設)의 구체안(具體案)을 결정(決定)할 터이다. 그리고 겸전(謙田), 고교양씨(高橋兩氏)는 회사설립(會社設立)의 제(際)는 동사(同社)의 간부(幹部)가 되기로 내정(內定)하고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