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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나물 수요축일격증(需要 逐日激增) 북지만주문쇄도(北支滿注文殺到)(1939년 06월 14일) 1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톳나물 수요축일격증(需要 逐日激增) 북지만주문쇄도(北支滿注文殺到)

=제주도(濟州島)에만 오개공장(五個工場)을 설치(設置)=

식산국적극장려중(殖産局 積極奬勵中)

 

톳나물(해초류(海草類))은 거년(去年)만해도 소건백근(素乾百斤)에 일원칠십전내외(一圓七十錢內外)이어서 대단(大端)히 저가(低價)로 매매(賣買)되엇는데 금년(今年)에는 백근(百斤)에 오원이상(五圓以上) 즉 삼배(卽 三倍)나 폭등(暴騰)하게 되엇을 뿐 아니라 오원(五圓)주고도 살 수 없는 현호(現豪)이라한다. 그이유(理由)를 듣건대 종래(從來)에는 자건(煮乾)하야 다(茶)같이 맨들어 대부분(大部分)을 일본내지(日本內地)로 이출(移出)하야 식용(食用)으로 하는데 더구나 야채(野菜)가 없는 동기(冬期)에 만히 대식(代食)하는 것이고 조선(朝鮮)에서는 남조선지방(南朝鮮地方)에서 진품(珍品)으로 콩나물과 같이 무처서 많이 먹는 것이어서 농촌이앙기(農村移秧期)에 없지 못할 중요식찬(重要食饌)으로 공용(供用)되엇던 것이다.

→2에 계속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9-06-14
저자명
동아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8
첨부파일
716.톳나물 수요축일격증(需要 逐日激增) 북지만주문쇄도(北支滿注文殺到)(1939년 06월 14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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