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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해녀문제 원만 해결하고 싶다 ((慶尙南道)海女問題圓滿解決したい)(1931.03.15)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경상남도) 해녀 문제 원만 해결하고 싶다

((慶尙南道)海女問題圓滿解決したい)

타협점을 발견하여(妥協點を發見して)

도변 지사 말하다(渡邊知事語る) 

   

  2천명 가까이 제주도 해녀의 사활문제로서 형편을 주목하고 있는 경남 대 전남도 당국의 교섭은 개정안의 실행을 주안으로 강견한 태도를 지닌 경남측이 의연하게 전남측의 반성을 희망하여 끝내지 않아서 문제는 마침내 사실상 결렬로 절박한  처지에 이르게 됐다. 다음에서 도변(渡邊, 와타나베) 도지사는 다음과 같이 기자에게 말하는 형편이었다.

  해녀 입어문제는 상당히 오랜 과거와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 문제가 분규해서 쌍방의 주장에 타협의 여지가 발견되지 않아 협정안이 성립하지 않아 결렬을 멈추지 못하게 되었지만 중재를 본부까지 가져가지 못해도 지방문제는 지방의 관계자에 의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의미로부터 경남의 관계자가 담당할 결의가 있다. ○○○ 선결문제이므로 일단 당업자의 태도 여하에 대해서 철저한 각오를 ○○싶으므로 의견을 취합하는 중이다. 대체로 해조채집에는 제주도 해녀는 산업개발에 매우 공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남 연안의 채집지에 토착하고 있는 해녀도 있고, 어업조합도 조직되어 있으므로 타도에서 출어해서 와서 채집하기에는 지역의 어업조합의 존재를 무시하는 ○○ 아니지만, 산업조직이 불완전한 시대에는 현재의 협정사항의 내용도 좋았지만 시대의 움직임에 따라서 당연 개정해야 할 성질의 것이어서 매우 미묘한 ○태에 있는 가능하다면  타협점을 발견하여 전남 측과 원만한 해결을 할 수 있기를 절망으로 참을 수 없다.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1-03-15
저자명
경성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11
첨부파일
310315_062(경성일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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