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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물 해녀 금년은 내지에도 원정 (濟州島名物の海女 今年は內地にも遠征)(1933.05.04)

분야별정보 > 역사 > 제주사일반



제주도 명물 해녀(濟州島名物の海女)

금년은 내지에도 원정(今年は內地にも遠征)

경남의 해초 흉작으로 이 기현상 고치에서 동경까지

(慶南の海草不作でこの奇現象 高知から東京まで)

 

  제주도에서 남선(南鮮)으로, ○의 향기 짙은 초하의 정서는 명물 해녀의 활약에서 시작된다. 이미 4월 중순부터 그 활동의 스타트가 절단된 제주도를 근거로 한다.

  해녀의 총수 8천을 밑돌지 않음이 섬을 떠나서 부산에서 동부 연안선에 가장 농후하게 산개하는 사례의 출가 해녀는 주로 천초, 은행초의 채취를 목적으로 하지만 금년은 이런 종류들의 천산물(天産物)이 흉작이어서 매년 1500명 내외에 비해 절멸하여 감소해서 약 900명이 입어를 보는 것에 불과하다. 이 조선 내 출가의 감소는 멀리 내지(內地) 출가로 전향하고, 쓰시마(對馬)에 약 500명, 오사카(大阪)에 200명, 고치현(高知縣)에 5, 60명

  동경부에도 6, 70명, 시즈오카(静岡)에 100명, 미에현(三重縣)에도 상당 출향한 이외에, 경북에 600명, 강원에도 마찬가지로 600명, 함남북에 120명, 그 외 서해안에는 패각류의 포획을 목적으로 원정하는 해녀가 예년에 비해 증가하는 기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 내지(內地) : 일본 지칭

유형
사진
학문분야
역사 > 제주사일반
생산연도
1933-05-04
저자명
경성일보
소장처
제주학연구센터
조회
20
첨부파일
330504_083(경성일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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